'북 침투 무인기' 수사 속도…대학원생 경찰 출석
  • 이다빈 기자
  • 입력: 2026.01.26 14:47 / 수정: 2026.01.26 14:47
무인기 제작자 2차 출석 조사도
군경합동TF는 지난 24일 항공안전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학원생 오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무인기 제작자로 지목된 장모 씨를 추가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북한에서 공개한 한국발 무인기.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군경합동TF는 지난 24일 항공안전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학원생 오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무인기 제작자로 지목된 장모 씨를 추가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북한에서 공개한 한국발 무인기.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 진상을 규명하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30대 대학원생 오모 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경합동TF는 지난 24일 항공안전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무인기 제작자로 지목된 장모 씨를 추가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 씨는 최근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북한에 세 차례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했다. 오 씨와 장 씨는 서울 한 사립대 선후배 사이로 학교 지원으로 창업한 무인기 제작업체를 공동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통일 관련 청년단체 활동도 함께했으며, 윤석열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합동TF는 오 씨와 장 씨 외에 이들이 운영한 무인기 제작업체에서 근무한 김모 씨 등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군경합동TF는 지난 16일 장 씨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 21일 이들 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대학교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3일에는 3명의 출국금지도 조처했다.

군경합동TF는 무인기가 북한으로 날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군 시설을 촬영한 의혹, 이들이 국군정보사령부의 지원을 받은 의혹 등도 수사하고 있다.

answer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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