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고 '짝퉁' 의류를 판매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6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총괄대표 50대 A 씨 등 B 사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2일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유명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가품 의류를 팔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품 의류를 대량으로 확보한 뒤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검수 절차 없이 진품인 것처럼 속여 진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를 모아 판매한다며 행사를 준비했으나, 팝업 스토어 개시 당일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1000점이 넘는 가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가품 의류 유통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여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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