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이혜훈, 또 고발당해…"보좌진에 아들 수박 배달"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1.08 10:24 / 수정: 2026.01.08 10:24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들에게 아들 군 복무지로 과일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집사처럼 취급했단 의혹과 관련해 8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송호영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들에게 아들 군 복무지로 과일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집사처럼 취급했단 의혹과 관련해 8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들에게 아들 군 복무지로 과일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으로 추가 고발당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8일 오전 이 후보자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들에게 아들 공익요원 근무지에 수박을 배달하라고 지시하고 새벽 시간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라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의원실에 입사한 보좌진들에게 아들 근무지 수박 배달, 새벽 2시 아들 병원 이송, 아들 학교 문제 해결 등을 지시한 것은 권한을 남용한 것이고 보좌진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에도 인턴 직원을 향한 폭언 등 갑질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4일에는 보좌진끼리 서로 감시하게 한 의혹을 두고서도 같은 혐의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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