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복지·돌봄 AI 혁신 진행상황 점검
  • 이준영 기자
  • 입력: 2025.12.24 19:03 / 수정: 2025.12.24 19:03
복지·돌봄 AI 혁신계획 내년 상반기 발표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3차 회의를 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 5월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부케어 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들. /더팩트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3차 회의를 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 5월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부케어 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들. /더팩트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3차 회의를 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추진단 논의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이다.

내년 새로 확보한 AI 혁신 관련 예산 집행계획도 점검했다. 복지 대상자와 감정 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상담, 나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상황을 검토했다.

내년 관련 예산은 AI 복지·돌봄 혁신 56억7000만원(AI 복지상담, 복지행정 안내도우미 AI, 스마트홈·시설 시범사업 운영)이다. AI 심리케어,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 고령친화사업, 스마트홈·시설 AI 기술 상용화 등에도 200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협업이 필요한 AI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기술 기업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 구체화 상황도 점검했다.

복지·돌봄 분야 AI 혁신과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인공지능행동계획(AI액션플랜)에 포함돼 내년 1월 4일까지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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