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총장 대행, '검찰청 폐지'에 "안타깝지만 국회 의결 존중"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5.09.26 19:23 / 수정: 2025.09.27 06:58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26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26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26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국회의 의결을 존중한다. 향후 형사사법 시스템에 공백과 차질이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행은 '검찰 지휘부가 리더십 발휘를 못 했다는 의견에 대한 입장', '보완수사권이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검찰은 헌법 기관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입장' 등에 모두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라며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이애 앞서 이날 오후 6시 59분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설치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예기간은 1년이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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