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환자단체 만나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 논의
  • 이준영 기자
  • 입력: 2025.09.11 16:40 / 수정: 2025.09.11 16:40
환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환자 안전과 권익 보호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 주요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환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정책의 출발점이자 환자단체와 협력은 식의약 안전관리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오늘 나눈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환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시기적절한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권익 보호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와 환자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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