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전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으나 11층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건물에서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장 씨는 전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으나 11층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장 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삼성 등 대기업에 최 씨와 함께 운영하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inj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