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전 민정수석,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 사임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5.09.04 16:18 / 수정: 2025.09.04 16:30
대통령실이 오광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수석. /뉴시스
대통령실이 오광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수석. /뉴시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던 오광수 변호사가 4일 사임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오 변호사가 오늘 민중기 특별검사 측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지난 1일 한 총재 변호인단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오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지 닷새 만에 '차명 재산 의혹'으로 낙마하기도 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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