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임세진 검사 참고인 조사…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의혹
- 선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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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31 17:55 / 수정: 2025.08.31 17:55
출국금지 해제 당시 심의위원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31일 임세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청문회에 증인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세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 부장검사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임 부장검사를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의혹'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의혹은 지난해 3월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피의자 신분이었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면서 불거졌다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출국 금지 해제 결정을 내렸고, 이 전 장관은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임 부장검사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될 당시 법무부 출국금지 심의위원이었다.
특검팀은 임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경위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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