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
정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 2188명을 특별사면 및 복권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치인 및 주요공직자 중에서는 조국 전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등 2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인 중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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