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 출국금지' 배상업 전 출입국본부장 조사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5.08.08 10:57 / 수정: 2025.08.08 10:57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8일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 중이다. 사진은 박지영 특검보. /뉴시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8일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 중이다. 사진은 박지영 특검보. /뉴시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8일 배상업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배 전 본부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배 전 본부장에게 12·3 비상계엄 전후 법무부 내부 상황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배 전 본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출입국 및 체류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냈다.

그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탄핵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직후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박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출국금지 문제를 두고 배 전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해 사의를 표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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