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검사 7명 추가 확정…40명 정원 채운다
  • 정채영 기자
  • 입력: 2025.06.23 10:07 / 수정: 2025.06.23 10:07
7월 초 광화문 입주 예정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검사 7명의 인선을 확정하면서 파견 검사 인원을 다 채웠다./뉴시스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검사 7명의 인선을 확정하면서 파견 검사 인원을 다 채웠다./뉴시스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검사 7명의 인선을 확정하면서 파견 검사 인원을 다 채웠다.

민 특검은 23일 오전 남은 파견 검사 7명 인선이 확정됐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법상 특검은 수사기관에 파견 검사를 40명까지 요청할 수 있다.

민 특검은 주말에도 출근해 특검보들과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논의했다.

다만 사안별 수사팀 배정 등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민 특검은 전날 KT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을 받은 광화문빌딩 웨스트 건물 입주와 현판식을 7월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검찰에서 검사 5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법무부에 검사 28명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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