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검사 7명의 인선을 확정하면서 파견 검사 인원을 다 채웠다.
민 특검은 23일 오전 남은 파견 검사 7명 인선이 확정됐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법상 특검은 수사기관에 파견 검사를 40명까지 요청할 수 있다.
민 특검은 주말에도 출근해 특검보들과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논의했다.
다만 사안별 수사팀 배정 등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민 특검은 전날 KT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을 받은 광화문빌딩 웨스트 건물 입주와 현판식을 7월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검찰에서 검사 5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법무부에 검사 28명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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