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를 필두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18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를 필두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18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울 서초구 모 빌딩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특별검사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날 민 특검은 전날 임명 요청한 후보자들 중 대통령실이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변호사 4명을 특검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검보 4인은 임명 소감에서 "수사는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해 진행될 것이며 절차적 정당성과 증거에 입각한 판단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고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로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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