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헌법재판소가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심판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17일 헌재에 따르면 내달 1일 오후 3시 소심판정에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린다.
헌재는 "경찰청장 탄핵사건이 준비절차에 회부됐으며, 수명재판관으로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지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 청장의 탄핵 소추안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2명, 반대 88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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