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K텔레콤 해킹 공격에 고객정보 유출' 수사 착수
  • 김영봉 기자
  • 입력: 2025.04.23 14:37 / 수정: 2025.04.23 14:37
해킹 경위 및 개인정보 유출 규모 등 조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전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봉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전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봉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SK텔레콤에서 발생한 해킹 공격에 따른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해킹 경위는 물론, 고객 개인정보 유출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 공격으로 유심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심은 가입자 식별을 위해 개인정보 등을 저장하는 카드다.

SK텔레콤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신고 사실을 신고했고 전날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유출 정황을 신고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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