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검찰청은 9일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 검찰청에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대검은 이번 선거가 당내경선, 재외투표, 사전투표, 본투표가 모두 단기간에 집중 진행돼 과열·혼탁선거의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당내 경선운동방법 위반 △여론조사 관련 금지규정 위반 △SNS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허위사실공표 △집회 등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선거폭력 등 불법선거사범에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