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촉구
  • 선은양 기자
  • 입력: 2025.03.28 10:40 / 수정: 2025.03.28 10:40
변협 "여야, 승복 의사 미리 밝혀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헌법재판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했다./더팩트 DB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헌법재판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변협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혼란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헌재의 결정은 오직 헌법과 법률에 입각한 냉철한 해석과 판단에 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를 향해서도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우리 사회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 정치권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해야 마땅하다"며 "여·야는 선고를 앞둔 지금 분명한 승복 의사를 미리 밝혀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변협은 "헌재 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차원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만큼, 앞으로도 법치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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