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불 확산에 안동교도소 등 3500명 이송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5.03.25 21:43 / 수정: 2025.03.25 21:43
의성 산불이 발생한지 4일째를 맞은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일대에 불이 확산되고 있다. /안동=박헌우 기자
의성 산불이 발생한지 4일째를 맞은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일대에 불이 확산되고 있다. /안동=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법무부는 경북 북부지역 산불 확산으로 안동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를 이송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안동교도소 800여명,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등 4개 기관 2700여명 등 수용자 총 3500여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송 장소 등 구체적 진행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어 밝힐 수 없다"고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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