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2.13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불출석한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월요일 예정된 대통령에 대한 형사사건 제2차 공판준비기일에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관련 절차에서는 변호인들이 출석해 공소사실 및 절차, 증거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윤 대통령은 구속취소 심문이 함께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구속취소로 석방돼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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