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경찰관 차고 밀치고…윤 지지자 3명 체포(종합)
- 박준형, 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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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1 21:50 / 수정: 2025.03.21 21:50
탄핵 반대 시위 참가자 3명
공무집행방해·폭행 혐의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고 시비가 붙은 여성을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이 20일 오전 헌재 정문 맞은편 인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경비를 강화하는 모습. /이다빈 기자
[더팩트 ┃ 이다빈 기자]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고 시비가 붙은 여성을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60대 여성 A 씨와 40대 유튜버 B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45분께 헌재 앞에서 질서 유지 중이던 여성 경찰관 2명을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이날 오후 3시46분께 헌재 앞에서 질서 유지 중이던 경찰관 2명을 팔꿈치로 밀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3시30분께 헌재 앞에서 시비가 붙은 여성을 때린 50대 여성 C 씨도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헌재 앞에서 발생하는 폭행,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혼란 방지를 위해 적극적 법집행으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swer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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