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다영 기자]헌법재판소가 오는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을 내린다.
헌재는 13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 탄핵 사건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회 측은 최 원장을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 미실시 △국정감사 발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보도자료 배포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감사 등에서 감사원장으로서의 직무 위반 등을 이유로 탄핵 소추했다.
최 원장 탄핵심판 변론은 지난달 12일 끝났다. 또 국회 측은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 최 부장검사 등 3명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실 수사 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했다.
이들 탄핵심판 변론은 지난달 24일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