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윤 대통령 첫 공판준비기일 보안 강화
  • 선은양 기자
  • 입력: 2025.02.19 16:28 / 수정: 2025.02.19 16:28
청사 경내 차량 출입 금지
윤석열 대통령 첫 형사재판이 열리는 20일 법원 보안이 강화된다. /남용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첫 형사재판이 열리는 20일 법원 보안이 강화된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첫 형사재판이 열리는 20일 차량 진입이 전면 금지되는 등 법원 보안이 강화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재판 당일 공용차량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서울법원종합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법원 일부 진출입로는 폐쇄되고 보안 검색이 강화된다.

법원은 재판 당사자와 사건 관계인들이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원청사 경내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일절 금지된다. 집회 또는 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 청사 경내 출입이 제한될 수 있고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10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첫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윤 대통령이 신청한 구속 취소 심문도 함께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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