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서 버스가 가로수 충돌…승객 17명 부상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2.09 17:09 / 수정: 2025.02.09 17:09
9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장윤석 기자
9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3차로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승객 20여명 중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3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