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 비공개
법원이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법원이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했다.
공조수사본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영장을 재청구한 지 25시간여 만이다.
다만 집행 기한과 담당 재판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발부된 첫 체포 영장의 유효기간은 7일로 전날 만료됐다.
공수처는 전날 체포영장 집행 기한 만료를 앞두고 서울서부지법에 기한 연장을 위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저항으로 5시간30분 만에 집행을 중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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