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기업회생 신청…워크아웃 종료 5년 만에
입력: 2025.01.06 16:42 / 수정: 2025.01.06 16:42

시공 평가 58위 중견 건설사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더팩트 DB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신동아건설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을 접수했다. 사건은 회생3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에 배당됐다.

신동아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다. 브랜드 '파밀리에'를 중심으로 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 공사 등을 수행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7월 워크아웃에 진입했다가 실적 개선으로 2019년 11월 벗어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공사비 상승, 유동성 위기 등을 견디지 못하고 5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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