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시설 12곳, 방역 위반 적발…집합금지·과태료
입력: 2021.04.06 12:54 / 수정: 2021.04.06 12:54
서울 강남의 유흥시설 12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적발됐다. 서울시와 경찰,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담당자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의 유흥업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남의 유흥시설 12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적발됐다. 서울시와 경찰,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담당자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의 유흥업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경찰·질병청 합동점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강남의 유흥시설 12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적발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제 서울지방경찰청, 질병관리청 등과 합동으로 강남구 소재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야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2곳을 적발했다"며 "위반업소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각각 6곳"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123곳이었다.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유흥주점은 소독환기대장 작성 부실 4곳, 이용인원 기재 부적정 1곳, 오후 10시 이후 영업 1곳이었고, 단란주점은 소독환기대장 작성 부실 3곳,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3곳이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과태료 및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서초, 마포, 용산, 광진, 강북 등 유흥시설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18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방역수칙 위반이 1건이라도 적발되는 업소는 '적색 업소'로 분류, 업체 리스트를 서울지방경찰청, 민생사법경찰단, 질병관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반 등과 공유해 특별관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7명 늘어난 3만299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9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 시도 집회 관련 5명, 강남구 소재 유흥시설 3명, 관악구 소재 직장·인천 집단생활 2명, 동작구 소재 직장 2명 등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5만67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만1493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 중 이달부터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은 7616명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26건 추가돼 총 1709건으로 늘었다. 이 중 99.2%는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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