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1호 접종자인 이경순 요양보호사(상계요양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뉴시스

오늘(27일)은 화이자백신도 함께 접종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모두 1만8489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접종 첫날인 26일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213개 요양시설 등에서 1만8489명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해철2차장은 "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지금까지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 외에 특이 이상반응 사례는 보고된 사레는 없다"고 덧붙혔다.

중대본은 이날은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함께 이뤄진다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26일 5만8500만명분이 도입된 데 이어 3월 넷째 주부터 50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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