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연봉 떨어지는 게 두렵다"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5.07.22 12:11 / 수정: 2015.07.22 12:11

손아섭 부친상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지난 17일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아섭은 박동휘 기자와 인터뷰에서 "야구로 성공하지 못하면 진짜 우리 가족 다 죽는다는 일념으로 운동했다"고 밝혔다.

또 손아섭은 "지금의 이 자릴 놓치고 싶지 않다"며 "여전히 절박하고 성적 떨어지는 게 두렵고, 그래서 연봉 떨어지는 게 두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아섭은 올해 1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손아섭은 2010년 4000만 원으로 전년도 연봉에서 동결된 뒤 2011년 100% 인상된 8000만 원으로 뛰었고, 2012년에는 1억3000만 원, 2013년에는 2억1000만 원, 2014년에는 4억 원, 2015년에는 5억 원으로 계속 올랐다.

손아섭은 올시즌에도 3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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