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은퇴 '더이상 야구 선수 써니는 없다'
  • 김민수 기자
  • 입력: 2014.11.17 20:09 / 수정: 2014.11.17 20:09

김선우 은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야구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spotv 영상 캡처
김선우 은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야구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spotv 영상 캡처

김선우 은퇴 '메이저리그 출신 베테랑' 이제 마운드 밖으로

[더팩트|김민수 인턴기자] 프로야구 간판스타 김선우(37, LG트윈스)가 은퇴를 선언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 트윈스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선우의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김선우는 이날 오전 구단 사무실을 찾아 은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는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다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휘문고 출신' 김선우는 지난 1997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줬다. 이후 2008년 국내로 돌아와 두산과 LG에서 활약했다. 프로야구 7시즌 동안 57승 46패 평균자책점 4.37을 남겼다.

김선우 은퇴 소식에 야구팬들은 "김선우 은퇴, 아쉽다" "김선우 은퇴, 떠나지 말지" "김선우 은퇴, 허전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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