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프로야구] '유먼 올 시즌 최고 투구' 롯데, KIA에 3-2 신승
  • 신원엽 기자
  • 입력: 2014.05.23 22:10 / 수정: 2014.05.23 22:18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이 23일 울산 KIA전에서 빼어난 투구 내용을 보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더팩트DB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이 23일 울산 KIA전에서 빼어난 투구 내용을 보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더팩트DB

[신원엽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가 돌아왔다. 롯데 좌완 쉐인 유먼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고 다승 선두를 달렸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의 호투를 펼친 선발 유먼의 활약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이자 최근 부진을 완벽히 떨친 유먼은 시즌 6승(1패)째를 따내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1승 1무 21패를 기록하고 5위를 유지했다. 반면 KIA는 선발 송은범(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급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24패(17승)째를 당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맞대결에서 두 팀의 승부가 갈렸는데, KIA 타선 역시 6안타 2득점으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롯데 타선은 3안타를 치고 3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였다. 0-0으로 맞선 4회 선두 타자 김문호가 송은범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을 상대로 볼넷을 얻은 뒤 3번 손아섭이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2사 후 터진 6번 황재균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후속 타자 전준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선 8번 강민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5회 1점을 추가한 롯데는 8회와 9회 1점씩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9회초 2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성배가 KIA 백용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wannabe2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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