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기자] '할리우드 핫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혼이 임박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러'는 지난 5일(한국시간) "패틴슨이 영화 '트와일라잇' 3편 속에서 스튜에게 할 프로포즈 장면을 위해 실제 결혼반지를 디자인했다"면서 "이 장면이 둘의 실제 결혼을 이끌 것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패틴슨-스튜어트는 현재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인 '브레이킹 던'을 촬영 중이다. 극 중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다. 그리고 결혼을 위한 프로포즈 장면에서 패틴슨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반지를 건넬 계획이다.
측근에 따르면 패틴슨의 반지 제작은 극비리에 이뤄졌다. 스튜어트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 위해 비밀리에 진행했다. 이 측근은 "패틴슨은 이 프로포즈 장면이 영화가 아닌 특별하고 소중한 실제 순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틴슨의 깜짝 영화 속 반지 전달 계획은 단순했다. 결혼식 장면을 촬영할 때 패틴슨이 멋지게 실제 반지를 꺼내 스튜어트의 손에 끼워주는 것. 하지만 서프라이즈 프로포즈가 한 내부자에 의해 공개돼 스튜어트에게도 알려진 상태다.
이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비록 영화 속 한 장면이긴 하지만 실제 제작한 반지를 끼워주는 것을 보면 정식 프로포즈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화 제작자들 사이에선 이미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신빙성있게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전세계적인 흥행작인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으로 이 영화를 통해 공식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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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