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레이디 가가?"… 18억원 '밀랍인형' 제작

[김가연 인턴기자] 레이디 가가가 자신을 꼭 닮은 밀랍인형으로 다시 태어난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W.E.N.N'은 28일(한국시간)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가가와 똑같이 복제한 인형이 만들어질 예정이다"며 "완성된 밀랍인형은 2011년 런던 마담 터소 밀랍인형관에서 처음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밀랍인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가와 똑같이 만들어진다. 인형관 관계자는 "가가의 실물과 가장 흡사한 형태로 만들 예정이다"며 "가가의 밀랍인형 시리즈를 만들어 전시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패셔니스타답게 인형에 입할 의상도 다양하게 고려 중이다. 관계자는 "가가는 그 동안 무대에서 각양각색의 의상을 소화한 가수로 유명하다"며 "복제인형을 만드는 만큼 가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성된 밀랍인형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18억원의 가치를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적으로는 인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내부적으로 가가의 음악적 영향력을 포함한 가격이다.

한편 마담 터소 밀랍인형관은 1802년 마담 투소에 의해 건립된 전시관으로 유명인사를 실물크기로 만들어 전시했다. 런던과 라스베이거스 ,상해, 홍콩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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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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