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레이디 가가가 파격적인 올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가가는 영국판 '배니티 페어' 9월호를 통해 전라를 드러냈다. 화보 속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액세서리를 제외하고 몸에 걸친 거라고는 장미 모양의 문신이 전부였다.
공개된 사진은 아슬아슬했다. 가가는 손으로 가슴을 가렸고, 옆모습을 찍어 하체 노출을 최소화했다. 몸매는 섹시했다. 한결 탄력있어진 모습이었다. 특히 복근이 훌륭했다. 고르게 자리잡힌 복근이 가가의 섹시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눈에 띈 것은 몸에 새긴 문신. 가가는 허리 뒤 쪽에 큰 사이즈의 장미를, 어깨 위에는 작은 사이즈의 장미를 차례로 새겼다. 장미 문신 덕에 한층 과감하고 섹시해보일 수 있었다.
늘 독특함을 추구하는 가가답게 화보의 스타일도 색달랐다. 그는 짙은 메이크업에 은색의 긴 머리카락으로 포인트를 줬다. 몽환적인 느낌이 풍기면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한편 가가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금욕주의자라고 밝혔다. 그는 "창의력을 뺏길까 두려워 금욕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 빠졌던 약물 중독에 대해서는 "그로 인해 인생의 밑바닥까지 경험해봤다. 온전한 내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글=김가연기자, 사진=배니티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