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대화 없다…대이란 봉쇄 유효"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8.19 07:19 / 수정: 2026.08.19 07:19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대화 없어"
"호르무즈 개방 운영 중…기뢰 모두 제거"
호르무즈 '미국 새 영토' 지도 공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AP·뉴시스

[더팩트|황준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대화가 없다며 대이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약속한 60일 협상 시한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다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해상 봉쇄는 "온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도 "개방돼 운영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해협에 설치한 기뢰가 모두 제거되거나 폭발해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원으로 표시하고 새로운 미국 영토라고 적힌 지도 이미지를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원으로 표시하고 '새로운 미국 영토'라고 적힌 지도 이미지를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원으로 표시하고 '새로운 미국 영토'라고 적힌 지도 이미지를 올렸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7일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60일간의 협상 기간은 지난 17일 종료됐다.

이란은 미국이 MOU에 명시된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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