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중국을 개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방중길에 함께 오른 황 CEO를 비롯한 기업인들의 이름을 열거했다.
앞서 CNBC 등 외신은 황 CEO가 이번 중국 일정에 초청받지 못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이 기정사실로 퍼진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라며 비판했다.
황 CEO외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팀 쿡 애플 CEO,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블랙스톤의 스티븐 A 슈워츠만 공동창업자,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CEO, 세계 최대 곡물기업 카길의 브라이언 사이크스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래리 컬프 GE 항공우주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산제이 메트로트라 마이크론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등이 중국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에서 출발했다. 그는 중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14일부터 이틀 간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7년 11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무역현안과 인공지능(AI) 협력, 대만 문제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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