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은근슬쩍 휴전 연장하더니…"이 문제 제대로 끝낼 것"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4.21 09:23 / 수정: 2026.04.21 09:23
"美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시한을 은근슬쩍 하루 연장했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시한을 은근슬쩍 하루 연장했다. /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과 휴전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까지라며 사실상 하루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휴전 종료 시점에 대해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 저녁(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이라고 말했다.

당초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 정한 휴전 기간은 21일 오후(한국시간 22일 오전)까지였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하루를 늘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재협상은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JD밴스 부통령이 이날 중 파키스탄으로 떠나 21일부터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작다"고 강조하며, 시한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주요 기반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협상을 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이 문제를 제대로 끝낼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지난 47년간 다른 대통령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이란 문제를 마침내 바로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