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첫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계 미셸 스틸 지명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4.14 07:56 / 수정: 2026.04.14 07:56
서울 태생 한국계 미국인…2선 하원의원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대사에 한국계 정치인 미셸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공식 지명했다. /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년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대사에 한국계 정치인 미셸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공식 지명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임기 시작 후 첫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한국계 정치인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명안을 상원에 송부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주한 미국대사는 1년 넘게 공석 상태였다. 그간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자주 거론됐던 스틸 전 의원이 지명되면서 이러한 공백 상황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전 의원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관을 거쳐 2020년 연방하원에 입성했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24년 선거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직접적인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배우자인 숀 스틸 전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장이 당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지닌 인사로 평가된다.

스틸 전 의원이 발탁될 경우, 성 김 전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이어 2번째 한국계 미국인 대사가 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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