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원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신임 정권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통행 안전이 확보될 경우 이를 검토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휴전 대신 명확한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완전히 박살 내거나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며 군사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2~3주 이내에 이란을 떠날 수 있다"고 작전 종료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일 오후 9시(한국 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상황과 관련한 대통령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