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TSMC, 합작회사 설립 잠정 합의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4.04 10:30 / 수정: 2025.04.04 10:30
인텔 주가 2% 상승
인텔과 TSMC가 합작 투자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더 인포메이션,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인텔과 TSMC가 합작 투자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더 인포메이션,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이 합작 투자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인포메이션, 로이터 통신 등은 인텔과 TSMC는 인텔 제조 공장인 파운드리 부문을 운영할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TSMC는 합작회사의 지분 20%를 확보한다. 또 이를 대가로 제조기술을 인텔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과 상무부 관계자들은 인텔의 장기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TSMC와 인텔에 합의를 이루라고 압력을 가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소식이 전해지고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전날 대비 2.05% 상승한 22.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