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안전위 제주항공 참사 조사 지원…"보잉도 참여"
입력: 2024.12.30 07:09 / 수정: 2024.12.30 07:09

미국 조사팀에 연방항공청과 보잉 관계자 등 포함

미 당국은 한국 항공당국의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장윤석 기자
미 당국은 한국 항공당국의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장윤석 기자

[더팩트|황준익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미국 당국이 조사를 지원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 당국은 한국 항공당국의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NTSB는 미국 조사팀에 연방항공청(FAA)과 추락 항공기를 만든 민간 항공업체 보잉의 관계자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NTSB는 또 모든 정보가 한국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 기종은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737-800 모델이다. 1997년 출시 후 현재까지 5000대 이상 팔리면서 보잉 737 모델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기종이다.

plusi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