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진, 엉덩방아 빼곤 완벽한 연기 '눈길'
김해진에 대한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해진(18·과천고)이 1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랩소디 인 블루'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해진은 트리플 러츠에서 정상 착지하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때문에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지 못한 것에 아쉬운 마음을 남기며 시즌 베스트 기록이라는 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해진은 김연아와 같은 올댓스포츠 소속으로 '2010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2011 아시안트로피 주니어' '2012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슬로베니아 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댓스포츠 홈페이지서 볼 수 있는 김해진의 어린 시절 사진은 피겨스케이팅을 사랑하는 소녀의 밝은 표정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해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해진, 어릴 적부터 예뻤네" "김해진, 더욱 성장해서 연아 선수 뒤를 이어줘요" "김해진, 어쩜 이렇게 유연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