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IOC 선수위원? 언급할 상황 아냐"
  • 김희용 기자
  • 입력: 2014.11.04 16:50 / 수정: 2014.11.04 16:50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IOC 위원 도전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OBS 영상 캡처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IOC 위원 도전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OBS 영상 캡처

김연아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 명확히 얘기한 적 없어"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장에서, IOC 위원 도전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김연아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겨주셔서 영광"이는 말과 함께 "동계 스포츠인이자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김연아는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김연아는 "3년 전 대회 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그때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발표되는 순간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도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김연아는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위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제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명확히 얘기한 적도 없고,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조양호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얼마 전 강릉 빙상 경기장 건설의 첫 삽을 떴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김연아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는 지난 9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현재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는 지금까지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이 위촉됐다. 김연아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6번째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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