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디는 어떤 종목? '변형 투기 종목' 관심 집중
  • 스포츠팀 기자
  • 입력: 2014.09.11 16:40 / 수정: 2014.09.11 16:40

카바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 대한카바디협회 홈페이지 캡처
카바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 대한카바디협회 홈페이지 캡처

카바디에 관심 집중! 한국, 첫 금메달 도전

[더팩트ㅣ스포츠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생소한 종목 카바디에 대해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카바디는 인도에서 시작된 술래잡기와 피구 등이 혼합된 독특한 형식의 변형 투기 종목이다. 인도 각지에서 독립적으로 행해지던 경기가 1944년 인도 올림픽 위원회에서 경기 규칙을 정립해 비로소 전국적으로 통용되었다. 지난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길이 12.5m(여자부 11m), 폭 6.25m 크기의 직사각형 코트 위에서 각각 7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를 벌이는데 '침입자'라고 하는 한 명의 공격수가 수비수 7명의 몸을 터치하고 돌아오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바디에서는 공격을 할 때 반드시 숨을 멈추어야 한다. 공격수는 숨을 멈추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카바디'라고 외쳐야 한다. 카바디는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두어다.

한국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불참했다. 2010 광저우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인천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카바디를 본 누리꾼들은 "카바디, 이번엔 꼭 보겠다" "카바디, 정말 생소하네" "카바디, 이런 운동이 있었네" "카바디, 한국의 메달 획득을 기원합니다" "카바디, 인도가 최강국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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