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나이키 위런서울 10K, 모바일 게임과 함께 즐긴다
  • 김용일 기자
  • 입력: 2013.09.24 14:55 / 수정: 2013.09.24 14:55


[김용일 기자] 국내 단일 규모 최대 10K 러닝대회인 '나이키 위런서울 10K(NIKE WE RUN SEOUL 10K)'가 오는 11월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3만명의 젊은 러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실제 러닝과 게임을 접목한 '나이키 런 더 시티(NIKE RUN THE CITY)' 모바일 게임으로 색다른 러닝을 경험할 수 있다.

나이키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실제 러닝으로 가상의 서울 도심 트랙을 정복하는 게임으로 '나이키+ 러닝(Nike+ Running)' 앱과 연동해 달린 거리와 속도, 시간 등 기록이 점수로 실시간 반영되는 온∙오프라인 리얼 러닝 게임"이라고 밝혔다.


'나이키 런 더 시티'엔 서울을 상징하는 15개의 랜드마크가 존재한다. 사용자 취향에 맞게 8개의 랜드마크가 주어진다. 각각의 랜드마크에서 제공되는 러닝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또한, '2013 위런서울 10K'의 '우선 등록권'을 획득할 수 있다.

'2013 위런서울 10K(2013 WE RUN SEOUL 10K)' 대회는 광화문을 출발해 여의도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3만 명의 러너들은 '런 더 시티' 우선 등록권으로 초대되는 1만 2000명 외에도 온∙오프라인 선착순 등록으로 1만 8000명을 선발한다.

대회 참가신청은 10월 22일 '런 더 시티(NIKE RUN THE CITY)' 상위 랭커 6,000명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온라인 사이트(www.werunseoul.com)에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10월 30일 고등학생 온라인 접수, 11월 2일 오프라인 접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반인 3만 원, 고등학생은 1만 원이다.


kyi048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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