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옷만 입고 거친 미식축구를! '란제리볼' 화제
  • 유재영 기자
  • 입력: 2013.05.01 18:00 / 수정: 2013.05.01 18:00
란제리 풋볼리그 로스앤젤레스의 애슐리 살레르노가 남자 못지않은 강력한 몸싸움을 보여 화제다. / 유튜브 캡처
란제리 풋볼리그 로스앤젤레스의 애슐리 살레르노가 남자 못지않은 강력한 몸싸움을 보여 화제다. / 유튜브 캡처

[유재영 인턴기자] '섹시 미녀가 갑자기…돌변!'

미녀들이 속옷 차림으로 경기를 치르는 '란제리볼'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각)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란제리 풋볼리그(이하 LFL)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팀당 7명의 여성이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어깨, 팔꿈치, 무릎 보호대, 헬멧을 착용한 채 미니 미식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영상 속 경기는 LFL 로스앤젤레스 템프테이션과 시카고 블리스와의 경기로 로스앤젤레스의 쿼터백 애슐리 살레르노(22)는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엄청난 괴력을 선보이며 상대팀 선수를 한 방에 쓰러뜨렸다. 이날 살레르노의 활약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는 시카고에 31-18 승리를 거뒀다.

란제리볼은 선수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 연약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남자들이 펼치는 미식축구 못지않게 무척 공격적이다. 선수들은 시합과 훈련 때 남자 미식축구 선수들처럼 매일 넘어지고 상처를 입는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이런 LFL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한편 란제리볼은 2009년 9월 4일 정식 리그로 출범해 현재 동부 리그 6개 팀(볼티모어 참, 클리블랜드 크러시, 올랜도 판타지, 필라델피아 패션, 탬파 브리즈, 토론토 트라이엄프)과 서부 리그 6개 팀(시카고 블리스, 그랜베이 칠, 라스베이거스 신, 로스앤젤레스 템프테이션, 미네소타 발키리, 시애틀 미스트)으로 구성돼 있다.

◆ [영상] 미녀들이 속옷 차림으로 미식축구 경기를 치르는 '란제리볼' (http:/
/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6YgwU37o1xw
)

w10btj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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