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강 전망 악화…옵타 "진출 확률 63.75%"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6.26 13:40 / 수정: 2026.06.26 13:40
에콰도르 역전승·일본-스웨덴 무승부 영향
26일 축구 통계 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낮 12시 기(한국시간) 기준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전날 87.6%에서 63.75%로 낮춰 집계됐다. /KFA
26일 축구 통계 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낮 12시 기(한국시간) 기준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전날 87.6%에서 63.75%로 낮춰 집계됐다. /KFA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이 떨어졌다.

26일 축구 통계 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낮 12시 기(한국시간) 기준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전날 87.6%에서 63.75%로 낮춰 집계됐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에콰도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독일에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으로선 E조에서 에콰도르, 퀴라소가 나란히 승리하지 못해야 32강 진출 확률을 높일 수 있었는데 하나의 경우의 수가 사라진 셈이다.

에콰도르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3위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한국은 32강 진출권 경쟁에서 5위로 밀려났다.

이어 열린 F조에서는 일본과 스웨덴이 1-1로 비기면서 일본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웨덴도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올라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이 스웨덴에 2점 차 이상으로 꺾었다면 한국은 스웨덴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이 마저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의 32강 진출은 현재 진행 중인 D조 경기에도 달려있다. 호주와 파라과이 중 한 팀이 승리를 기록해야 한다. 호주가 1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파라과이는 1승2패로 승점 3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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