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컵] '브라질 1-7 독일' 17명 맞혔다! 1만9327배 '초대박 적중'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4.07.09 11:14 / 수정: 2014.07.09 17:40

9일 열린 독일과 브라질의 경기가 7-1 독일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17명의 스포츠토토 구매자가 정확하게 스코어를 적중했다. / 스포츠토토 베트맨 홈페이지 캡처
9일 열린 독일과 브라질의 경기가 7-1 독일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17명의 스포츠토토 구매자가 정확하게 스코어를 적중했다. / 스포츠토토 베트맨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 브라질과 독일의 승부를 예측한 팬이 있다.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매치 10회차' 독일과 브라질의 경기에 적중자가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만 64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중률은 0.03%다. 이들은 자신이 베팅한 금액의 1만 9327배를 받는다. 1000원을 걸었다면 20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돌려받는 것이다.

축구토토 매치는 전반과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춰야 한다. 5득점 이상은 구체적인 수치가 아니라 5+로 묶인다. 따라서 전반 브라질0-독일5+. 최종 브라질1-독일5+를 적중한 구매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개최국 브라질은 9일(한국 시각)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 준결승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23분 밀로슬라프 클로제, 전반 24분과 26분 토니 크로스, 전반 29분 사미 케디라에게 추가 실점을 했다. 후반에도 후반 24분과 34분 안드레 쉬를레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오스카가 후반 45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7로 무릎을 꿇었다.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