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5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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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홍지수 인턴기자] 8강에서 만난 독일과 프랑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5일(한국 시각) 히우지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 선발로 나설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차군단' 독일과 '아트사커' 프랑스가 4강 진출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4-3-3 전형을 들고 나온 독일은 포백 라인에는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베네딕트 회베데스(살케 04)가 배치됐다. 허리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와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가 책임진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메수트 외질(아스널)가 공격에 나선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책임진다.

프랑스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마티유 드뷔시(뉴캐슬)-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마마누 사코(리버풀)-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백에 섰다. 폴 포그바(유벤투스), 요앙 카바예(파리 생제르맹), 블레이즈 마투이디(파리 생제르맹)가 중원에 포진했다. 마티유 발부에나(마르세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레알 소시에다드)이 공격을 이끈다.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장갑을 꼈다.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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