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지수 인턴기자] 벨기에와 알제리가 서로 탐색전을 벌이며 공격의 활로를 찾고 있다.
벨기에와 알제리는 18일(한국 시각) 벨루 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15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전반 15분까지 두 팀은 단 한 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고 선제골을 넣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벨기에는 경기 초반부터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에당 아자르(첼시)를 앞세워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알제리의 협공 수비에 번번히 막히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알제리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맞섰다. 양쪽 공격수로 출전한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와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빠른 역습으로 돌파를 시도했으나 벨기에 수비를 뚫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