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이태원참사 4주기 맞아 "진실규명에 책임 다하겠다"

  • 신진환 기자
  • 입력: 2026.10.29 15:36 / 수정: 2026.10.29 15:36
"160명 희생자 깊이 추모…유가족들 위로"
"안전에 빈틈없어야…하나하나 바로잡겠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9일 국회는 이태원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조 의장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측과 면담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9일 "국회는 이태원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조 의장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측과 면담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참사 4주기를 맞아 "국회는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60명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국회가 더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적었다.

조 의장은 "4년 전 그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의 임무는 골목까지 닿지 않았다"라며 "사랑하는 자녀이자 친구, 이웃이었던 159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가 입은 상처를 안고 떠나신 한 분까지 160명 희생자를 깊이 추모한다"라고 했다.

조 의장은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를 위로하고, 인명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한 소방관과 경찰관, 시민들의 헌신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국회는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했고, 안전권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이태원특조위가 조사 기간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 안전 대책을 하나하나 바로잡겠다"라고 했다.

조 의장은 "안전에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라며 "공장과 물류센터, 폭염 속 작업장, 비가 오면 잠기는 지하차도, 하늘길과 인파가 몰리는 골목까지 생명안전의 보호망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조 의장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160명을 기억하는 길"이라며 "국회 본연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라고 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